예전에는 판촉물로써 의 성냥은 필수 아이템이었습니다.
일회용 라이터가 등장하면서 몰락의 길을 걷고 지금은 국내에서 더이상 성냥을 생산하는 공장이 없습니다.
이제 조금씩 다시 찾기시작하는 판촉물 성냥을 주문할때의 금박인쇄와 컬러인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판촉물성냥
예전에는 성냥공장이 우리나라에 정말 많았습니다.
생활에서 성냥의 쓰임이 정말 많았기때문에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이사하면 성냥을 선물로 사가지고 가곤 하였습니다.
재산이 성냥불처럼 확 일어나라는 의미였죠
사각이나 팔각형의 통성냥은 정말 인기가 좋았습니다.
아니면 시장에서 됫박으로 성냥알만을 따로 사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벽에 황을 붙여놓고 성냥알 하나들고 와서 곰방대에 불을 붙이시던 어른들도 계셨고
북엌의 아궁이에 불을 붙일 때에도 필요하였습니다.
겨울이면 방안에 모여 성냥개비를 걸고 화투놀이를 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다방에 앉아서 성냥으로 탑을 쌓고 성냥개비를 이용한 퀴즈도 참 많았습니다.
이처럼 많은 곳에서 다양하게 사용하던 성냥은 판촉물로써도 그 몫을 톡톡히 하였습니다.
다방을 비롯하여 음식점 등등의 점포에서는 무조건 휴대용성냥을 판촉물로 사용하였습니다.
책상설합에 하나 가득 성냥갑을 모으는 것을 취미생활로 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처럼 잘 나가던 성냥이 1980년대 일회용라이터의 등장으로 급격하게 쇠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회용라이터는 정말 값싸고 편리한 제품이었습니다.
일회용라이터는 판촉물로써도 지금까지도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금연 바람이 불면서 위세가 조금 꺾이긴 하였지만 여전히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의성의 성광성냥을 마지막으로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더이상 성냥을 생산하지 않습니다.
물론 소규모 수작업으로 조금씩 생산하시는 곳은 있으나
대규모의 공장은 이제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성냥개비를 다른나라에서 수입하고 성냥갑을 국내에서 만들어 사용하는 형편입니다.
금박인쇄
의성의 성광성냥을 마지막으로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더이상 성냥을 생산하지 않습니다.
물론 소규모 수작업으로 조금씩 생산하시는 곳은 있으나 대규모의 공장은 이제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성냥개비를 다른나라에서 수입하고 성냥갑을 국내에서 만들어 사용하는 형편입니다.
판촉물 성냥의 성냥갑은 두가지 형태로 생산이 됩니다.
금박인쇄와 컬러인쇄입니다.
금박인쇄는 성냥갑에 금박, 은박, 먹박, 청박, 적박, 녹박등을 인쇄합니다.
인쇄하고자 하는 내용을 금형으로 만들어 성냥갑위에 금박지를 올려놓고 찍어서 인쇄합니다.
따라서 인쇄는 한가지색만 가능합니다.
금박은 하나씩 수작업을 하면 예쁘게 찍을 수 있으나 비용문제 때문에 그렇게는 못하고
기계로 찍어냅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정확한 자리에서 조금씩 벗어나 1~2mm의 오차를 내서 아쉽기도 합니다.
기계로 금박을 찍기 위해서는 성냥갑을 미리 모양대로 재단하여 준비하여야 합니다.
금박을 찍을 수 있는 성냥은 대략 모든 종류의 성냥이 전부 가능합니다.
티코성냥, 미니껌통, 미니LT, 로얄LT, 로얄SK, 로얄OB, 새재병용 등은 물론 벤츠, 롱껌통, 뉴LT, 뉴SK, 뉴케링, 갤럭시티코, 미니병용, 사각병용, 갤럭시 티코, 갤럭시껌통, 왕껌통, 왕LT 등의 성냥에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금박인쇄는 금형을 만들어서 찍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너무 복잡한 무늬나 작은 글자등은 제한이 있고
성냥갑을 채우는 디자인은 어렵기도 합니다.
컬러인쇄
컬러인쇄는 금박인쇄와 달리 다양한 색과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컬러인쇄는 소량을 제작하기 어렵습니다.
소량제작을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여러건의 주문을 모아서 한꺼번에 인쇄하는 방식(합판)을 사용합니다.
현재는 대략 한달에 한번 모아서 인쇄를 진행합니다.
물론 비용을 더 들이거나 수량이 많을 경우 합판을 기다리지않고 독판으로 진행할 수 도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모아서 인쇄를 진행하다보니 제작기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컬러인쇄는 옵셋으로 인쇄합니다만 합판으로 진행하는 만큼 인쇄색상이 조금씩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로 보는 RGB 와 종이에 인쇄되는 CMYK 기반의 색이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디테일한 색상까지는 구현이 어려울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성냥갑은 마닐라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노우지나 아트지와 다르게 선명도도 달라질 수 있음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또한 인쇄를 하고 재단하고 성냥갑을 접는 제작과정에서 조금씩 밀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냥갑의 크기가 작기때문에 조금씩만 밀려도 눈에 거슬리기 때문에 성냥갑을 디자인할때 사각형의 디자인이나 테두리를 넣는 디자인을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자인은 주로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디자인하고 포토샵은 300dpi에서 디자인 합니다.
대략적인 내용을 보내주시면 디자인을 해드리기도 합니다.
성냥의 수요가 많지않다보니 기계작업을 하던 공정들을 대부분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작기간이 더 많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문이 조금만 몰려도 제작기간이 길어질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성냥을 판촉물로 사용하시려면 보다 여유를 가지고 주문하셔야 합니다.
두서없이 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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